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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WorldFootball

(오피셜)권창훈, 프라이부르크 이적

 풋볼N토크라는 네이버 스포츠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서 김동완 에이전트 겸 해설가가 권창훈이 디종을 떠나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다는 내용을 유출(?)했었다. 아직 SC프라이부르크 구단의 오피셜은 뜨지 않았지만 독일 푸스발트랜스퍼는 '권창훈이 SC프라이부르크로 이적 합의됐고 메디컬테스트만 남았다. 계약기간은 2년, 이적료는 300만 유로가 될 것.'이라는 내용이 게재되었다. 계약 내용에는 올림픽 대표 차출에 관한 옵션도 있다는 썰도 있다.

 권창훈은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해 러시아 월드컵과 아시안 게임 출전하지 못한 불운이 있었다. 최근 A매치 평가전을 위한 국가대표 소집 전에도 프랑스 리그 앙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슈팅을 하며 득점은 했지만 상대 골키퍼와 충돌하며 목뼈 골절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크고 작은 부상이 있었지만 더 큰 리그에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뮌헨의 정우영을 4년 계약에 이적료 450만 유로에 영입했다. 정우영은 주로 윙어로 뛰었고 권창훈도 K리그에서는 공격형 중앙 미들필더로 뛰었지만 디종과 국가대표 경기에서는 윙어로 뛰었다. 권창훈과 정우영의 주 발이 다르지만 포지션이 겹쳐 주전 경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양쪽 윙에서 권창훈과 정우영이 뛰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https://sports.v.daum.net/v/2019062821055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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