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신혼여행 5일차!! 마요르카(주메이라 포트 솔러 호텔 앤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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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맛집 엘 글롭(EL GL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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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5일차는 오전엔 바르셀로나, 오후에는 마요르카로 이동한다.

바르셀로나에서 마지막 날이기에 가보지 못한 곳으로 이동했다.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했지만 가지 못했던...

엘 글롭(EL GLOP Braseria)에서 아침을 먹으러 갔다.

한국사람들도 많이 오는 것 같았다.

하지만 우리는 아침에 일찍 가서.. 거의 오픈런이었다.ㅋㅋ

한국인은 못봤다.

직원들은 매우 친절. 굿굿

우리는 해산물 빠에야와 이베리코 스테이크를 먹었다.

둘 다 완전 맛있다.ㅋㅋ

해산물 빠에야는 해물탕에 밥 비벼먹는 그 맛이랑 비슷하다. 간도 딱 맞았다.

이베리코 스테이크는 우리가 아는 그 돼지고기 맛인데 진짜 맛있다.

스페인에서 갔던 식당 중에 간은 여기가 제일 잘 맞았던 것 같다.

요기 음식점도 추천한다.

 

아침을 해결하고

람블라스 거리로 또 갔다. 바르셀로나 여행하면서 람블라스 거리를 자주 갔다.ㅋㅋ

보케리아 시장은 관광화가 많이 되어 비싼 편이라고 들어서

산타 카테리나 시장을 갔었다.

그래도 보케리아 시장은 구경만이라도 하자고 해서 입장했다.ㅋㅋ

아침이었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산타 카테리나 시장보다 판매하는 종류가 다양하고

규모도 더 크다.

그래도 대부분 하몽, 과일, 해산물이 대부분이다.

먹을 것들이 이렇게 많은데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생과일주스와 하몽, 생굴을 먹었다.

생굴은 그 자리에서 손질해서 바로 먹을 수 있게 준다.

진짜 크고... 맛있었다.ㅋㅋㅋㅋ

사진 못찍은게 아쉽다.ㅠㅠ

캄프 누는 가보고 싶었는데 공사중이라 못가고...

바르셀로나 오피셜 스토어는 아쉬운대로 구경했다.

나는 레알 마드리드 팬이라 큰.. 감흥까지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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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저가 항공사 라이언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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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마요르카로 가는 비행기는 라이언 에어를 이용했다.

유럽 저가 항공은 오버부킹이라던가... 수하물이 사라진다던가...

이런 부분들때문에 걱정이 많아

유럽 저가 항공 중에 1등(?)이라는 소문이 있던 라이언 에어를 선택했다.

가장 걱정스러웠던 오버부킹과 수하물 파손만 피했으면 했다..ㅋㅋ

예매 후 주의사항은

앱을 통해서 온라인 체크인을 꼭 해야한다. 현장에서 체크인할 경우 추가 요금이 붙는다.

앱에 있는 QR코드를 통해서 탑승권을 확인할 수 있다.

현지 공항에서 인터넷이 안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공항 와이파이가 있기때문에)

예매 후 pdf파일로 주는 탑승권도 스마트폰에 저장 혹은 프린트해서 갖고 가는 편이 마음 편하다.

그리고 탑승권 재발행, 탑승객 이름 변경, 미탑승 등도 추가금 혹은 벌금이 붙는다.

창가자리에 앉아서 위탁 수하물 잘 싣고있나 봤는데

내 캐리어가 딱!! ㅋㅋㅋ

그래도 막 심하게(?) 던지진 않았다..ㅋㅋㅋㅋㅋ

비행시간은 1시간정도 걸렸다.

짧은 비행 거리라서 불편함이라던가... 특별함이라곤 없었다.ㅋㅋㅋ

그냥 아무 문제없이 마요르카에 잘 도착했다는 것에 감사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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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도착, 그리고 주메이라 포트 솔러 호텔 앤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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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마요르카!!ㅋㅋ

우리는 주메이라 호텔 그리고 가까운 소예르 항구 마을에만 있을 예정이라 렌트카는 하지 않았다.

공항에서 주메이라 호텔까지는 택시로 이동했다.

공항에서 밖으로 나오면 바로 택시정류장이 보인다.

택시는 미터기를 찍고 이동했고 60유로 정도 나왔다. 스페인은 수하물 개당 1유로씩 추가금이 붙는다.

다 합쳐서 60유로 정도...

운전이 살짝 거칠었지만..ㅋㅋㅋㅋㅋ

편안하게 잘 오긴했다.

여기서 주메이라 포트 솔러 호텔 주의할 점.

렌트카로 올 경우 발렛파킹비가 든다. 25유로.

체크인할 때 신용카드로 100유로 보증금 결제해야한다.

후에 문제없으면 환불해준다. 약 2주 소요된다.

직원들 모두가 친절했다.

우리는 영어를 잘 못했지만... 그래도 친절하게 잘 대해주었다.ㅋㅋㅋ

 

우리는 주니어 스위트 바다 전망으로 예약을 했다.

그리고 신혼여행이라고 분명히 적었다.ㅋㅋㅋ

고마워요!! 주메이라 포트 솔러 호텔 & 스파!!

초콜릿과 스파클링 와인을 선물로 제공해주었다.

그리고...

제일 기대했던 오션뷰!!

방 입구부터 테라스까지 그리고 테라스에서 바라본 지중해 바다뷰는 진짜 최고다!!!

체크인하고 지중해 바다뷰에 빠져서 ㅋㅋ 헤어나오질 못하다가

그래도 주메이라 포트 솔러 호텔 한바퀴 돌아봤다.

넓다고 알아보고 갔는데 생각보다 넓었다.

객실 중에 트라문타나 산 전망인 객실은 이런 전망을 볼 수 있다.

지중해뷰도 좋지만 이런 산뷰도 좋은 것 같다.

호텔 둘러보다가 감탄했던 전망이다.ㅋㅋ

 

주메이라 포트 솔러 호텔에는 수영장이 두 개다.

하나는 인피니티 풀이고 하나는 일반 실외풀이다.

위 사진이 인피티니 풀.

아래 사진이 일반 실외 풀이다.

인피니티 풀은 수심이 깊고 가장자리에서 지중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가장 인기 많은 곳이고 이 곳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맥주나 음료 한 잔씩 한다.

이 곳에서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우리를 포함 거의 한국인이다.ㅋㅋㅋ

외국인들은 인생샷 건지기 위한 우리들이나 다른 한국인들의 노력을 신기하게 쳐다본다.ㅋㅋ

 

주메이라 포트 솔러 호텔에서 첫 날은 오후에 도착하기도 했고...

그래서 숙소에서 거리가 좀 있던 인피니티 풀은 다음 날 가기로 하고

바로 실외 풀로 향했다.ㅋㅋ

일반 실외 풀은 깊지 않았다. 가장 깊은 곳이 1.5m정도?

마치...유아풀같은 곳..?ㅋㅋㅋㅋㅋ

선베드에 자리잡으면 바로 위에 있는 식당에서 물을 가져다준다.

자리잡고 물 놀이하고 맥주도 한 잔하고~ 사진도 찍고ㅋㅋ

분 단위로 열심히 놀았다.ㅋㅋ

일반 실외 풀에서는 지중해 전망도 트라문타나 산 전망도 볼 수 있다.

그나마 한적하게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ㅋㅋ

아무튼 금요일 오후5시쯤?이어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우리 둘이서 열심히 뛰어 놀았다.ㅋㅋ

 

열심히 물놀이를 했으니

저녁은... 첫 날이고... 신혼이고 하니

룸서비스로 주문했다.

주메이라 포트 솔러 호텔에서 선물받은 와인과 피자, 파스타를 먹었다.

맛은 쏘쏘. 가격은 꽤나...ㅋㅋㅋㅋ

그래도 지중해 전망을 바라보며 먹으니까 더 맛있는 느낌?ㅋㅋ

이렇게 다 먹고 까만 버튼을 누르면 와서 가져간다.

근데 아무리 눌러도 안왔다.

다음 날 하우스키핑 온 직원에게 얘기해서 해결했다.

테라스에 둬서 방에 냄새는 안났지만

이 부분은 아쉬웠다.

지중해 전망은 서쪽을 바라보고 있어서

해가 떨어질 때 노을이 지는 하늘을 볼 수 있다.

그냥... 캠핑가서 불멍하듯... 노을멍할 수 있어 시간가는 줄 몰랐다..ㅋㅋ

그리고 해가 지면 밤에 별이 또 그렇게 많이 보인다.

어마무시하다.

한국에서 잘 보이는 것보다는 2배로 잘보이는 것 같았다.

핸드폰으로 찍어도 이 정도는 건질 수 있다.ㅋㅋ

스마트폰으로 별 사진 찍는 방법? 어렵지 않다.

이것만 따라해보자!!

2023.10.19 - [Photo] - 스마트폰으로 별 사진 찍기(feat.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별 사진 찍기(feat. 갤럭시)

마요르카에 와서 첫 날 많이 피곤했지만...

또 언제 이런 곳에 와보겠냐며 열심히 놀고

침대에 눕자마자 잠들었다..ㅋㅋㅋㅋ

내일은 인피니티 풀가서 더 열심히 놀자고 다짐하면서..ㅋㅋㅋ